뜨개 가이드 · 배색 팁

배색 작품 실 정리와 블로킹

여러 색을 쓴 작품은 실 끝이 많아요. 뒷면 실 정리 요령과, 울퉁불퉁한 배색 편물을 반듯하게 만드는 블로킹 방법이에요.

배색 작품은 다 뜬 뒤가 한 번 더 남아 있어요. 실 끝을 깔끔하게 숨기고, 블로킹으로 모양을 잡으면 같은 작품도 훨씬 완성도 있어 보여요.

실 끝 정리

  • 실 끝은 같은 색 코 안으로 숨겨요. 다른 색 코 안으로 지나가면 앞면에 비칠 수 있어요.
  • 돗바늘로 한 방향으로 3~4cm 통과시킨 뒤, 방향을 바꿔 조금 되돌아오면 잘 풀리지 않아요.
  • 뜨는 중에 실을 새로 이을 때 실 끝을 몇 코 동안 같이 감싸 뜨면 나중에 정리할 실이 줄어요.

블로킹이란

편물을 적시거나 스팀을 쐬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펴서 말리는 과정이에요. 배색 작품은 감싼 실 때문에 당김이 고르지 않아 울퉁불퉁하기 쉬운데, 블로킹을 하면 코가 고르게 자리를 잡아요.

실 소재별 방법

  • 울·면·면혼방: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수건으로 꾹 눌러 물기를 빼고, 평평한 곳에 모양을 잡아 핀으로 고정해 말려요.
  • 아크릴: 물에 적시는 것만으로는 모양이 잘 안 잡혀요. 다리미를 편물에 닿지 않게 살짝 띄워서 스팀만 쐬어 주세요. 다리미가 직접 닿으면 실이 녹거나 납작해질 수 있어요.

어떤 방법이든 실 라벨의 세탁·다림질 표시를 먼저 확인하고, 게이지 견본으로 한 번 시험해 보는 게 안전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