뜨개 가이드 · 배색 팁

쉬는 실 감싸 뜨기와 비침 줄이는 법

배색 중에 쓰지 않는 실을 코 안에 감싸 뜨는 방법과, 감싼 실이 앞면으로 비쳐 보일 때 줄이는 요령이에요.

태피스트리 크로셰에서는 한 단 동안 쓰지 않는 색의 실을 끊지 않고 코 안에 넣어 함께 떠 나가요. 이걸 흔히 ‘쉬는 실을 감싼다’고 해요. 덕분에 뒷면이 깔끔하지만, 감싼 실이 코 사이로 살짝 보이는 비침이 생기기도 해요.

감싸 뜨는 방법

  1. 쉬는 실을 지금 뜨는 단의 머리 위에 나란히 올려 둬요.
  2. 코에 바늘을 넣을 때 쉬는 실 아래로 바늘을 넣어, 쉬는 실이 새 코 안에 들어가게 떠요.
  3. 몇 코마다 쉬는 실을 가볍게 당겨 늘어지지 않게 해요.

비침이 생기는 이유

  • 코가 느슨해서 코 사이에 틈이 있을 때
  • 두 색의 밝기 차이가 클 때 (흰 바탕에 짙은 색을 감싸면 잘 보여요)
  • 쉬는 실을 당기지 않아 코 안에서 떠 있을 때

비침 줄이는 요령

  • 바늘을 한 호수 작게 써서 코를 촘촘하게 만들어요.
  • 쉬는 실은 앞 단 머리에 딱 붙여 놓고 떠요. 위로 들뜨면 앞으로 비쳐요.
  • 바탕이 밝은 색이라면 짙은 색 실을 감쌀 때 특히 천천히, 코를 단단히 조여 떠요.
  • 쉬는 구간이 아주 긴 단은 (예: 한 단 내내 바탕색만 뜨는 단) 쉬는 실을 감싸지 않고 뒤에 두었다가 다음 단에서 다시 잡는 방법도 있어요. 이 경우 뒷면에 실이 지나가니 가방 안감처럼 뒷면이 가려지는 작품에 써요.
미리보기에서 조절하기 결과물 미리보기의 ‘쉬는 실 비침’ 값을 높이면 감싼 실이 비쳐 보이는 정도를 미리 볼 수 있어요. 실을 꼼꼼히 감싸 뜨는 편이라면 낮게 두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