뜨개 가이드 · 배색 팁
코바늘 배색에서 실 바꾸는 타이밍
색 경계가 깔끔하게 나오려면 새 색은 바뀌기 직전 코의 마지막 실 걸기에서 바꿔야 해요. 짧은뜨기 기준으로 순서를 정리했어요.
배색 작품에서 색 경계가 지저분해 보이는 가장 흔한 이유는 실을 바꾸는 순간이 한 박자 늦기 때문이에요. 코바늘의 코는 마지막에 바늘에 걸린 고리가 다음 코의 머리(위쪽 사슬 모양)가 되거든요.
왜 앞 코에서 바꿔야 하나요
짧은뜨기 한 코를 마무리할 때 바늘에 남는 고리는 그다음 코 위쪽에 보이는 머리가 돼요. 그래서 새 색 칸을 그냥 새 색으로 뜨기 시작하면, 그 칸의 머리 절반은 이전 색으로 남아요. 경계에 다른 색 점이 한 줄로 끼어 보이는 이유예요.
짧은뜨기 기준 순서
- 색이 바뀌기 직전 칸(이전 색 마지막 코)을 뜨기 시작해요. 코에 바늘을 넣고 실을 걸어 빼내 바늘에 고리 2개를 만들어요.
- 마지막 실 걸기를 할 때 새 색 실을 걸어서 고리 2개를 한 번에 빼내요.
- 이제 바늘에 새 색 고리가 걸려 있어요. 다음 칸부터 새 색으로 뜨면서 이전 색 실은 코 안에 감싸 넣어요.
한길긴뜨기도 같은 원리예요. 마지막 ‘고리 2개 빼내기’ 단계에서 새 색을 걸면 돼요.
경계를 더 깔끔하게 하는 요령
- 쉬는 실을 너무 세게 당기면 편물이 오그라들고, 너무 느슨하면 실이 비쳐요. 색을 바꿀 때마다 쉬는 실을 가볍게 정리해 주세요.
- 한 코만 다른 색인 작은 점은 앞뒤 코 모두에서 실 바꾸기를 해야 해요. 이럴 땐 그 단을 천천히 뜨는 게 결국 빨라요.
- 단의 끝에서 방향을 바꿀 때는 두 실이 서로 꼬이지 않게, 늘 같은 방향으로 실을 넘기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.
미리보기에서 확인하기 이 사이트의 짧은뜨기 미리보기는 색이 바뀌기 직전 코의 머리 절반을 새 색으로 그려요. 실제 뜬 모양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한 부분이에요.